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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차 개인 회고

Kiwon Kim edited this page Dec 11, 2023 · 2 revisions

J012_김기원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벌써 4주가 지났다.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을 생각해보면 4주동안 정말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 내가 깃허브를 이용한 협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 어느정도 잘 하고 있는 중이다. 개발을 하는 것도 프로젝트가 이번이 처음이기에 모든 것이 새로워 기능을 하나하나 구현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과정이 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었다. 이제는 로컬에서 프론트쪽을 개발할때도 서버가 필요하기에 로컬에서 서버를 돌리고 데이터 베이스를 다루는 것도 해보았다. 이렇게 본격적인 개발을 하고 있으니 정말 재밌다. 처음 해보는 프로젝트로 이렇게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할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학습도 많이 된 상태이고 협업을 하는 것에도 많이 익숙해 졌으니 좀 더 속도를 내서 개발을 해야할 것 같다 이제 겨우 2주 밖에 안남았으니 남은 2주 정말 열심히 개발해서 프로젝트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J015_김대현

J045_노성주

뭔가 이것저것 한 것 같긴 한데

뭔가 이것저것 한 것 같긴 하다. api도 몇 개 만들고, nest도 공부하고 typeorm option도 좀 알게 되고, https 인증서도 달아보고, 데이터를 크롤링해서 db에 넣어보기도 하고 말이다. 근데 왜 이렇게 한 게 없는 기분일까. 뭔가 그냥 무난하게 구현을 하게 되지만 뭔가 깊게 깊게 고민하는 건 조금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 같다. 하나에 대해 깊게 고민하는 게 조금 더 재밌지만 시간은 한정되어 있지 않은가. 그리고 깊게 고민을 하려면 일단 구현을 해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추상화는 아는 사람을 위한 것

nest의 추상화가 처음 봤을 때는 굉장히 복잡하게 느껴졌었다. 그나마 express로 서버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각 추상화가 왜 필요한 지 짐작은 할 수 있었지만 그럼에도 의문은 있었다. 분명 쉽게 쓰라고 만들어놓은 추상화인데 왜 나한테는 어렵게 느껴질까. 처음 본 사람에게는 추상화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유지보수를 위해 추상화는 어느 정도로 사용해야 할까도 좀 고민됐었다.

그래서 멘토님께 이에 대해 고민을 여쭤봤더니 멘토님께서는 추상화는 아무래도 좀 아는 사람들을 위한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이걸 듣고 나니 대충 어느 정도 앞의 두 고민이 좀 해결되는 느낌이었다.

내가 docker나 nest 같은 추상화 툴이 어려운 이유는 잘 모르기 때문이었고 이 툴이 어렵게 느껴지 않으려면 조금 더 시간을 써서 이런 추상화가 없을 때의 환경을 이해하는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다. 마치 내가 컴퓨터 구조 수업 시간에 5 stage pipeline cpu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컴퓨터의 사고 방식을 이해한 것처럼 말이다. 또 유지 보수를 위해 사용해야 하는 추상화의 정도는 내가 작업하던 프로젝트를 이어받을 사람의 수준을 가늠한 다음 판단하면 되겠구나 싶었다.

추가적으로 추상화 툴이 어렵다면 툴을 어렵게 만든 사람들을 탓해도 된다는 편안한 조언을 받았다. 돌아가고 있는 db에 대용량 데이터를 집어넣을 경우 lock이 걸리는 상황에 대해 걱정하자, 파일을 이용해도 된다는 재밌는 이야기도 들었고 말이다. 되게 생각이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었다.

조금만 더 조급하게

분명 프로젝트 진도가 빠른 것은 아니기에 조금만 더 서둘러서 달려야 하는 건 맞다. 지치지 않는 수준에서, 잠만 잘 자고 조금 더 빠르게 달려보자!

J100_이성우

J139_정예찬

개발에 있어 협업 하는 방식이 정립되고 로컬과 리모트 서버의 개발을 나누는 방식도 이해했다. 기능 개발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웬만한 기술 검증은 다 되어서 구현해 나가면 될 거 같다. 구현할 때도 근거있고 의미 있는 코드를 작성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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